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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친구들이랑 다낭 골프 여행 다녀온 후기 공유하려고 해요. 사실 기대를 꽤 높게 잡고 갔는데, 그 기대를 훌쩍 넘어버린 여행이었어요. 다낭이 왜 한국 골퍼들한테 이렇게 인기 있는지 직접 가보고 나서야 제대로 이해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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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골프 여행 – 출발부터 도착까지
다낭 국제공항은 시내 중심까지 차로 약 10분 거리예요.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그랩(Grab)을 이용했는데 앱 켜면 바로 잡히고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골프 가방이 있으면 골프 전문 픽업 서비스를 미리 예약하는 것도 좋아요. 호텔에서 연결해주는 경우가 많으니 체크인 전에 문의해보시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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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골프 여행 숙소 – 미케 비치 해변 호텔
저희는 미케 비치(My Khe Beach) 바로 앞 호텔에 묵었어요. 다낭 골프 여행 숙소로 미케 비치 라인을 강력 추천하는 이유가 있어요. 각 골프장까지 이동이 대부분 10~25분 이내고, 바다가 코앞이라 골프 끝나고 바로 수영도 가능해요. 조식 뷔페 퀄리티도 좋아서 라운딩 전에 든든하게 챙겨 먹기 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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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 다낭 골프 – BRG 다낭 골프 리조트 노먼 코스 (BRG Da Nang Golf Resort – Norman Course)
세계적인 레전드가 설계한 링크스 코스
BRG 다낭 골프 리조트는 그렉 노먼(Greg Norman)과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가 각각 설계한 코스를 보유한 36홀 리조트예요. 포브스 선정 아시아 최고 골프장 중 하나이고, 국제 대회 개최지로도 손색없는 곳이에요.
저희는 첫날 노먼 코스(18홀)를 선택했어요. 스코틀랜드 링크스 스타일로 자연 모래 언덕과 해송이 어우러진 코스인데, 시그니처 16번 홀이 정말 압권이에요. 바다와 참섬(Cham Islands)을 정면으로 바라보며 치는 파3 홀로 아시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파3 중 하나로 꼽혀요.
바람이 생각보다 강해서 클럽 선택에 집중이 많이 필요했어요. 그만큼 치고 나서 성취감도 두 배였고요!
참고로 니클라우스 코스는 아시아 최초로 미국산 목재 호안을 도입한 독특한 설계인데, 다음 번에 또 올 이유가 생겼어요
골프 후 다낭 여행 – 바나힐스와 골든 브리지 (Bà Nà Hills & Cầu Vàng)
라운딩 마치고 오후에는 바나힐스(Bà Nà Hills)로 이동했어요. 2026년 한국인 여행객이 다낭에서 가장 많이 찾는 명소예요. 세계 최장 케이블카로 올라가는 것 자체가 이미 장관이에요. 구름 위에 떠 있는 프렌치 빌리지, 그리고 손 모양 석상이 들고 있는 황금빛 골든 브리지(Cầu Vàng)는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웅장해요. 안개가 낀 날에는 더 신비로운 분위기고, 맑은 날엔 탁 트인 전망이 압권이에요.
이동: 호텔에서 차로 약 30~40분, 그랩 이용 가능해요.

저녁: 미케 비치 해산물 레스토랑에서 신선한 랍스터, 새우, 조개를 먹었어요. 가성비가 한국과 비교하면 정말 말이 안 될 정도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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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차 다낭 골프 – 몽고메리 링크스 베트남 (Montgomerie Links Vietnam)
다낭-호이안 사이의 명품 링크스 코스
몽고메리 링크스는 다낭과 호이안 사이에 위치한 해변 링크스 코스로, 골프 레전드 콜린 몽고메리(Colin Montgomerie)가 직접 설계했어요. 세 코스 중 가장 도전적이라는 평이 많은데, 넓은 페어웨이처럼 보여도 바람이 장난 아니게 불어서 전략적으로 플레이해야 해요. 그린 스피드도 빠른 편이라 퍼팅에서 많이 승부가 갈렸어요. 한국 골퍼들이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캐디 중에 한국어 기초 소통이 되는 분들도 꽤 있었어요. 덕분에 코스 공략 팁 받는 데 큰 어려움은 없었어요.
골프 후 다낭 여행 – 호이안 구시가지 (Hội An Ancient Town)
몽고메리 링크스에서 호이안 구시가지까지는 차로 10~15분 거리예요. 2026년 기준 한국 여행자들에게 베트남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 중 하나예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백 년 된 구시가지, 알록달록 등불이 가득한 거리는 낮에도 밤에도 예뻐요. 해 질 무렵부터 등불이 켜지면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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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오러우(Cao Lầu)와 호이안 치킨라이스(Cơm Gà Hội An) – 이 두 음식은 꼭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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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차 다낭 골프 – 바나힐스 골프 클럽 (Ba Na Hills Golf Club)
정글 속 세계 최고 수준의 골프 코스
바나힐스 골프 클럽은 다낭 골프 여행의 화룡점정이에요. 루크 도널드(Luke Donald)가 설계한 18홀, 파72, 총 거리 7,595야드의 챔피언십 코스로 IMG가 운영해요. 아시아 최고의 신규 골프장, 세계 최고의 신규 골프장 타이틀을 동시에 받은 코스예요. 전반 9홀은 원시 자연림 사이를 파고드는 코스로 나무들 사이로 공을 놓아야 하는 까다로운 설계예요. 후반 9홀은 구릉 지대를 따라 펼쳐지는 코스로 전혀 다른 느낌이에요. 아침에는 안개가 살짝 끼고 기온도 서늘해서, 다른 두 코스보다 훨씬 쾌적하게 플레이할 수 있어요. 도심 소음 하나 없이 새소리와 바람 소리만 들리는 환경 자체가 특별했어요. 3일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였어요. 마지막이라 더 아쉬웠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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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 후 다낭 여행 – 오행산 & 미케 비치
오후에는 오행산(Ngũ Hành Sơn)에 들렀어요. 금, 목, 수, 화, 토를 상징하는 5개의 석회암 산으로 동굴과 사원, 탑들이 얽혀 있는 곳이에요. 엘리베이터 타고 올라가면 다낭 시내와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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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다음엔 미케 비치(Mỹ Khê Beach)에서 수영하고 모래사장에서 잠깐 쉬었어요.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해변 중 하나로, 파도가 잔잔하고 모래가 정말 고와요. 3일치 골프 피로가 한 번에 녹는 느낌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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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저녁: 한 시장(Chợ Hàn)에서 기념품 쇼핑. 말린 오징어, 참깨 과자, 남오 어장(Nam Ô 어간장), 베트남 커피 등 특산품이 풍성하고 가격도 착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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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골프 여행 이동 수단 – 그랩 vs 차량 대여
그랩(Grab)을 가장 많이 활용했어요. 다낭은 그랩 이용이 정말 활성화돼 있어서 어디서든 5분 안에 잡혀요. 흥정 없이 앱에서 가격이 확정되니까 편하고 마음도 편해요.
4~6명이 함께 다니는 경우라면 7인승 차량 하루 대여도 좋아요. 기사 포함 하루 종일 이용하면 각자 나누면 부담도 없고 짐 걱정도 없어서 편했어요. 골프 가방 있으면 특히 추천해요.
다낭 골프 여행 총평
좋았던 점:
- 세 코스 모두 설계자, 스타일,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서 3라운드가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 건기(3~8월)엔 날씨 걱정 없이 마음껏 골프 가능해요
- 호이안, 바나힐스, 오행산 등 골프 외 관광 콘텐츠도 풍부해요
- 해산물, 현지 음식 맛있고 물가도 저렴해요
- 그랩 덕분에 이동이 생각보다 훨씬 편했어요
아쉬웠던 점:
- 인기 코스는 주말 기준 tee time이 빨리 차요. 최소 30~50일 전 예약 필수**예요
- 9~12월은 우기라 비가 많으니 시즌 잘 맞춰 가세요
- 골프장 밖에서는 영어 소통이 조금 어려울 수 있어요. 구글 번역 앱 필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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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골프 여행 꿀팁
- 자외선 차단제 SPF50+ 필수예요. 베트남 햇빛 절대 무시 못 해요
- 티오프는 오전 6~7시 가장 추천이에요. 기온도 낮고 사진도 예쁘게 나와요
- 캐디 팁 문화가 있으니 라운딩 후 챙겨주시면 좋아요
- 여벌 옷, 수건 넉넉하게 준비하세요. 땀이 엄청 나요
- 골프 후 스파 마사지 꼭 받아보세요. 다낭 마사지 퀄리티 진짜 좋아요
- BRG는 노먼/니클라우스 두 코스가 있으니 각각 다른 날 나눠서 치면 더 알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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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함께한 다낭 골프 여행, 정말 다시 가고 싶은 여행이었어요. BRG 노먼 코스, 몽고메리 링크스, 바나힐스 – 세 코스 모두 각각의 매력이 있는 명코스예요. 골프 좋아하시는 분들, 따뜻한 곳에서 겨울 골프 원하시는 분들, 가성비 좋은 해외 골프 여행 찾으시는 분들께 다낭 정말 강추해요!

베트남 골프 여행은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골프 투어 목적지입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원시 해안선, 열대 자연을 배경으로 한 골프 코스들이 매년 수많은 골퍼들을 끌어들이고 있습니다. 베트남 골프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아래 다섯 곳을 꼭 체크해 두세요.
다낭 골프 여행에서 한 코스가 다른 모든 코스와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바나힐 골프클럽(Ba Na Hills Golf Club)입니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다낭의 다른 코스들과 달리 이곳은 산입니다. 울창한 원시림과 계곡이 감싼 바나힐 산록에 조성된 이 코스는 전 세계 1위 골퍼 출신 루크 도널드(Luke Donald)가 설계한 첫 번째 챔피언십 코스이자, World Golf Awards에서 6년 연속 베트남 최고 골프 코스, 5년 연속 아시아 최고 골프 코스로 선정된 곳입니다.
다낭에서 북쪽으로 차를 달리다 보면 하이반 고개(Hai Van Pass)를 넘는 순간 풍경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랑꼬(Lang Co), 한쪽은 산이고 한쪽은 바다인 이 조용한 반도에 6번 메이저 우승자 닉 팔도(Sir Nick Faldo)가 베트남에서 두 번째로 설계한 코스가 있습니다. 라구나 골프 랑꼬(Laguna Golf Lang Co).
세계 골프 역사에 가장 큰 족적을 남긴 코스 설계사 중 한 명을 꼽으라면 로버트 트렌트 존스 주니어(Robert Trent Jones Jr.)의 이름이 빠질 수 없습니다. 2015년 US 오픈이 열렸던 챔버스 베이, 2016년 US 여자 오픈의 코르데 발레를 설계한 그가 베트남에서 처음으로 코스를 완성한 곳이 바로 이곳입니다. 호이아나 쇼어스 골프클럽(Hoiana Shores Golf Club). 2019년 World Golf Awards에서 세계 최고 신설 코스 1위로 선정되었고, Golf Digest 베트남 최고 코스, 2024년 아시아 Top 100 골프 코스 18위에 이름을 올린 이 코스는 베트남 골프 여행의 결정판이라 불릴 만합니다.
스코틀랜드 로열 트룬의 분위기를 베트남의 따뜻한 날씨 속에서 경험한다면 어떨까요. 다낭 몽고메리 링크스 골프클럽(Montgomerie Links Golf Club)은 그 질문에 답하는 코스입니다. 유럽 투어 상금왕 8회 수상에 2010년 라이더컵 유럽 팀 주장을 맡았던 전설적인 골퍼 콜린 몽고메리(Colin Montgomerie)가 직접 설계한 이 코스는 중부 베트남 해안가에 조성된 최초의 링크스 코스이자, 아시아 Top 10 골프 코스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는 곳입니다.
다낭이 골프 도시로 불리는 이유가 있습니다. 전 세계 최고의 코스 설계사 두 명이 같은 곳에 코스를 나란히 만들어 놓은 곳이 다낭에 있기 때문입니다. 다낭 BRG 골프 리조트(BRG Da Nang Golf Resort)는 그렉 노먼(Greg Norman)과 잭 니클라우스(Jack Nicklaus)가 각각 설계한 36홀 챔피언십 코스를 하나의 클럽 안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 동남아시아에서 이 두 레전드의 코스를 같은 라운드 트립으로 즐길 수 있는 곳은 여기가 유일합니다.
다낭의 겨울 날씨는 매우 쾌적하고 덥지도 춥지도 않아 휴가 여행에 매우 적합합니다. 특히 골프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골프 투어를 떠나기에 딱 좋은 시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