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배우는 베트남 문화, 베트남 기호 식품 - 맥주: Bia | 베트남 전문 현지 여행사 티그룹

베트남의 산악지역에서는 날씨가 시원하여 독한술을 즐기지만, 평지에서는 더워서 독한 산악지역보다 술을 잘 마시지 않습니다. 특히 평지의 도회지에서는 맥주를 즐겨 마시며, 서민들에게 대중적인 술은 Bia hơi(비아 허이)입니다. 비아 허이는 한국의 막걸리처럼 가정이나 양조장에서 만든 맥주로 비교적 저렴합니다. 도시의 중산층에서는 베트남 맥주 나 외국산 맥주를 즐겨 마신다고합니다. 베트남 맥주는 한국 소주처럼 지방마다 다른 맥주가 있으며, 상권이 다릅니다.

하노이는? Hà Nội Halida 맥주가 주종을 이루며, Đà Nẵng(다낭)이나 Huế(훼: 후에)에서는 Huda, Nha Trang(냐짱)에서는 Binagen,
Hồ Chí Minh(호치민)에서는 Sài Gòn(사이공)과 B.G.I 그리고 333(ba ba ba : 삼 삼 삼) 맥주가 주종을 이룬다고합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특히 맥주에 얼음(đá: 다)를 넣어서 마시는데, 시원하지만 맥주에 물를 탄것같은 맛이 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익숙해지면 땀을 많이 흘리는 더운 날씨에 갈증을 풀 수 있는 좋은 방법이기도합니다.

베트남 사람들은 술(맥주등)을 마시면서 'một trăm phần trăm'(못 짬 펀 짬): 못짬 (100), 펀짬 (%: 백분율)= 이라고 외칠 때가 많은 데요! 이것은 100 % 마시라는 뜻으로 한국에서 원샷을 외치는것 하고 같은 의미입니다.

또 다른 건배 제의 용어는?
Một hai ba dô (못 하이 바 요) 1,2,3, 요 (하나, 둘, 셋, 마셔)
Dô Dô: 마셔 먀셔 (기분 좋아서) 그리고 또 자주 사용하는 건배 용어는
Chúc sức khỏe : 쭉 슥 코애(쾌) 라고하는데, 건강을 위하여, 건강하세요란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