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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랏 거리 이름으로 배우는 베트남 역사 - 레라이 거리 (Đường Lê Lai)

달랏 거리 이름으로 배우는 베트남 역사 - 레라이 거리 (Đường Lê Lai)

"베트남을 거리 이름을 보면 동일한 거리 이름의 거리가 반복되는 것을 알 수 있다. 달랏 거리들의 이름도 독립투사와 역대 황제, 역사 적인 사건을 거리 이름으로 채용했다."

 

 

레라이 거리 (Đường Lê Lai) 

 

목숨도 불사한 호위장군, 한몸 바쳐 황제를 지켜낸 용맹무쌍 레라이 무사

 

레라이 (Le Lai)는 탄호아성 지역 므응족 출신으로 레러이 황제를 보필한 용맹한 전사다. 부하사령관 레라니는 호위 장군으로 일생 황제의 안위를 지켰다, 1421년경만 해도 레러이 부대가 명나라군과 맞설 정도로 강하지 않았을 무렵이다.

 

이는 탄호아 북쪽 찌린산 꼭대기에서 일어난 일로, 명군에 포위되어 꼼짝없이 죽을 수밖에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 이때 레라이가 명군을 가로 막고 목숨을 바쳐 왕의 부대를 탈출시켰는데 당시 그는 레러이 왕의 복장을 하고 명군의 눈을 속인 뒤 죽음을 각오하고 소수 자살특공대와 함께 결사항전한다.

 

그의 결단이 아니었더라면 황제는 물론, 휘하군사 모두 전멸할 수밖에 없는 통탄할만한 상황, 민중들은 이 두 영웅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매년 8월21일과 22일 제사를 올린다, 참고로 당시부터 21일은 레라이, 22일은 레러이 라는 말이 전해지는데 그 의미는 바로 두사람의 제사일을 뜻하는 말이다.

 

 

달랏에 레라이 거리


달랏에 레라이 거리에는 유명한 캄리 폭포가 있고 여기 조금 조용해서 예쁜 호스테이 및 호텔이 많다. 조용하고 편안한 곳을 찾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매우 이상적인 거리며 점점 여행거리로 발전하고 있다.

 

레라이에 있는 별장

 

캄리 폭포

 

 

달랏에 레라니 거리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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