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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푸꾸옥섬 (Phu Quoc)

베트남의 푸꾸옥섬 (Phu Quoc)

푸꾸옥섬(베트남어: Đảo Phú Quốc)은 베트남 에서 가장 큰 섬으로 섬의 면적은 589 km2이고, 인구는 2012년 기준으로 약 103,000명이다.

섬 경제는 어업, 농업과 빠르게 성장하는 관광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푸꾸옥은 현재의 관광 붐으로 인해 빠른 경제 성장을 이루었다. 여러 개의 5성급 호텔과 리조트를 포함하여 많은 인프라 프로젝트가 진행되고 있다. 푸꾸옥 국제공항은 푸꾸옥과 베트남 본토 및 기타 해외 목적지를 연결하는 허브이다.

푸꾸옥은 많은 한국 관광객들에게는 "베트남의 제주도"라는 별칭으로 불릴 만큼 천혜의 자연과 절경을 고이 잘 간직한 곳이다.

인천공항에서 푸꾸옥까지 가는법

직하을 제외하고 가장 보편화된 빨리 가는 방법은 인천에서 호치민공항 직항으로 가서 호치민에서 국내선을 이용해서 푸꾸옥까지 가는 방법이다. 푸꾸옥은 비엤젰이 인천에서 매일 운행하고 있으며 아시아나항공이 주 4 회 취항하고 있다. 호치민에 도착하면 이제 목적지인 푸꾸옥까지 다시 국내선 비행기를 타고 가야 되는데 1시간정도 걸리다.

푸꾸옥 가볼만한곳

케이블카 (Cable Car)
푸꾸옥 본섬에서 혼똔섬을 이어주는 약 8km의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이다. 약 25분 정도 걸리며 케이블카에서 푸꾸옥의 멋진 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혼똔섬에 도착하면 버기카를 타고 무료로 해수욕장까지 갈 수 있다. 케이블카 타는 곳까지는 셔틀버스가 운행하므로 시간을 잘 맞추면 별도 교통비 없이 갈 수 있다.


https://kr.tgroup.vn/service/phu-quoc-sun-world-hon-thom-natural-park-cable-car-ticket

빈펄랜드 & 빈펄사파리 (Vinpearl land & Vinpearl safari​)
놀이공원,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등의 시설이 들어선 베트남 대표 테마파크. 약 20만㎡의 거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곳으로, 관람차, 범퍼카 등의 어트랙션과 시간대별로 펼쳐지는 쇼를 즐길 수 있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다. 통합권을 사면, 빈펄 랜드와 아시아 최대 규모의 사파리 '빈펄 사파리'를 모두 방문할 수 있고, 두 곳을 오가는 무료 셔틀 버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방문 시 참고하자.


https://kr.tgroup.vn/service/vinwonders-phu-quoc-ticket


https://kr.tgroup.vn/service/colors-of-venice-show-grand-world-phu-quoc-voucher


https://kr.tgroup.vn/service/the-quintessence-vietnamese-culture-show-grand-world-phu-quoc-voucher

놀이기구뿐만 아니라 아쿠아리움, 워터파크, 마지막으로 빈펄 사파리까지 모두 갖춰진 테마파크! 정말 하루 종일 있어도 시간이 모자란 곳이다.

빈펄사파리는 베트남 최초이자 유일한 야외 사파리인데요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인공 사파리이다. 100만평이 넘는 부지에 150여종의 다양한 동물을 볼 수 있는 곳이다. 아이가 있다면 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코끼리, 원숭이 등 몇몇 동물은 먹이주기 체험이 가능하며,편하게 이동을 하고 싶으면 VIP 투어를 이용하면 된다.


https://kr.tgroup.vn/service/vinpearl-safari-phu-quoc-ticket

푸꾸옥 감옥 - 동족상잔 전쟁의 흔적
코코넛 수용소라는 이름으로도 많이 알려진 푸꾸옥 감옥은 프랑스 식민지 시절 처음 지어졌으나 베트남 전쟁 시기 남베트남 정부에 의해 재건됐다. 미국은 이곳에 북베트남의 정치인, 지식인, 언론인, 군인 포로 등을 수감했으며 남베트남인으로 하여금 북베트남인을 직접 고문하게 하기도 했다. 수형인들의 비참한 생활상을 표현한 밀랍 인형이 전시되고 있다.


https://kr.tgroup.vn/service/tham-quan-nha-tu-phu-quoc-tgroup

푸꾸옥 특산물

푸꾸옥을 대표하는 특산품으로는 멸치로 만드는 생선소스와 후추가 있다. 현지에서 '느억맘(nuoc mam)'이라 불리는 생선소스는 베트남의 거의 모든 음식에 들어가는데, 그 생산지가 바로 푸꾸옥이다. 생선소스를 만드는 공장을 둘러보는 투어도 있다. 소금물에 재운 멸치를 1년간 발효시키는 대형 등나무 통들이 오크통처럼 늘어서 있다. 들어서면 젓갈 냄새가 진동을 하지만, 느억맘 생선소스는 향이 좋고 단백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최고로 친다.

푸꾸옥에서 꼭 먹어야 하는 대표 음식

여행은 맛으로 기억되기도 한다. 베트남 음식이야 이미 한국에서도 많이 맛볼 수 있지만, 현지의 맛과는 역시 다르다. 베트남 대표 도시인 하노이, 다낭과는 또 다른 남부식 쌀국수부터 신선한 해산물 요리까지 푸꾸옥에서 모두 맛보자.

후띠유 - 캄보디아의 영향을 받은 남부식 쌀국수

쌀국수 좀 먹어본 사람이라면, ‘퍼(pho)’라는 면이 가장 먼저 생각날 것이다. 푸꾸옥에는 후띠유라는 면이 있다. 우리가 흔히 아는 두꺼운 면발의 소고기 쌀국수는 북부 하노이식이며, 푸꾸옥을 비롯한 남부 지역에서는 캄보디아의 영향을 받은 남부식 쌀국수 후띠유를 먹는다. 쫄깃하게 말린 면 위에 돼지고기나 해산물이 올라간다.

분꽈이 - 푸꾸옥의 국수

분꽈이는 푸꾸옥에서만 맛볼 수 있는 로컬 쌀국수다. 주문 즉시 면을 뽑아서 새우 어묵, 생선 어묵, 오징어 등의 토핑을 올려 먹는데, 손님이 직접 양념을 제조하는 것이 특징이다. 라임을 자르고 고추 양념을 넣어 나만의 양념을 만드는 재미가 있다.

오징어, 가리비, 성게 -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
사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푸꾸옥은 해산물 천국이다. 오징어, 가리비, 성게 등을 저렴하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양념한 성게 요리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보기 어려운 푸꾸옥만의 별미! 야시장 안팎에 해산물 전문점이 여럿 있다.

껨 즈어 - 코코넛 아이스크림

'껨'은 아이스크림, '즈어'는 코코넛을 뜻한다. 코코넛의 부드러운 과육과 달콤 시원한 아이스크림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룬다. 껨 즈어는 베트남에서도 코코넛이 많이 생산되는 남부 지역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야시장 곳곳에 껨 즈어를 파는 매대가 있다.

휴양지이지만 특별한 스팟들도 가득한 만큼 휴양과 관광 모두 건지러 푸꾸옥으로 이번 겨울 여행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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