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조용한 섬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었던 적이 있나요?
저는 얼마 전 친구와 함께 베트남 푸꾸이섬으로 1박 2일 여행을 다녀왔어요. 짧은 일정이었지만 아름다운 바다 풍경과 맛있는 음식, 그리고 다양한 볼거리까지 즐길 수 있어서 정말 기억에 남는 여행이었답니다. 오늘은 제가 직접 경험한 푸꾸이섬 여행 후기를 소개해 드릴게요.

 

푸꾸이섬은 맑고 푸른 바다와 한적한 분위기로 유명한 섬이에요. 최근에는 숨은 힐링 여행지로 많은 여행객들에게 주목받고 있답니다. 그럼 지금부터 푸꾸이섬 1박 2일 일정을 함께 살펴볼까요?

첫째 날: 푸꾸이섬의 대표 명소 탐방

아침 6시 45분쯤 판티엣 항구에서 고속선을 타고 푸꾸이섬으로 출발했어요. 약 2시간 정도 이동한 후 드디어 오전 9시쯤 섬에 도착했답니다. 항구에 내리자마자 눈앞에 펼쳐진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니 여행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어요.

(오토바이 디자인 귀업죠?)

섬 곳곳을 자유롭게 둘러보기 위해 오토바이를 빌린 후 숙소로 이동했어요. 이번 여행에서는 ‘리라오(Rì Rào)’ 홈스테이에 묵었는데요. 미니멀한 감성의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고, 제가 묵은 객실은 오션뷰라 창밖으로 바다를 감상할 수 있어 더욱 만족스러웠어요.

 

짐을 맡긴 후 가장 먼저 간 곳은 간항(Gành Hang)이었어요. 푸꾸이섬의 대표 관광지 중 하나로, 웅장한 절벽과 맑고 푸른 바다가 정말 아름다웠어요.

특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 ‘무한 수영장(Hồ Vô Cực)’에서 사진도 찍으며 멋진 풍경을 감상했답니다.
점심에는 ‘껌니에우 푸꾸이(Cơm Niêu Phú Quý)’ 식당에서 식사를 했어요. 

 

생선 조림, 새콤한 생선탕, 오징어 볶음 등 다양한 음식을 주문했는데요. 재료가 신선하고 음식도 입맛에 잘 맞아서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오후에는 알록달록한 색감이 인상적인 바이삭 방파제(Bờ Kè Bảy Sắc)를 방문했어요. 사진을 찍기에도 좋은 곳이라 많은 시간을 보내며 추억을 남겼답니다. 

이후에는 풍력발전 단지와 도크프엇(Dốc Phượt)에 들러 푸꾸이섬의 아름다운 해안 풍경을 감상했어요

저녁에는 Sea La Vie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어요. 

바다 근처에 위치해 있어 분위기가 정말 좋았고 시원한 바닷바람까지 느낄 수 있었어요. 
새우구이, 오징어구이, 생선찜 등 다양한 해산물 요리를 주문했는데, 해산물이 매우 신선하고 맛도 훌륭했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밤바다 풍경까지 감상할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한 시간이었어요. 

 

식사 후에는 섬 주변을 산책한 뒤 숙소로 돌아가 휴식을 취했어요.

둘째 날: 일출 감상과 문화 체험

둘째 날에는 아침에 까오깟산(Núi Cao Cát)으로 향했어요. 정상에 오르자 푸른 바다와 작은 어촌 마을이 한눈에 들어왔는데요. 아름다운 풍경에 감탄이 절로 나왔답니다.

풍경을 감상한 후에는 정상 근처에 위치한 린선사(Chùa Linh Sơn)를 둘러보았어요. 조용하고 평화로운 분위기 덕분에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느낌이었어요.

그 후에는 현지인들에게도 유명한 꼬찐(Cô Chín) 반깐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했어요. 저는 반깐과 시우마이를 주문했는데요. 반깐은 겉은 살짝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 식감이 정말 좋았어요. 특히 진한 소스와 함께 먹으니 더욱 맛있었답니다. 소박한 음식이었지만 여행이 끝난 후에도 기억에 남는 맛이었어요.

아침 식사 후에는 반안탄(Vạn An Thạnh)을 방문했어요. 이곳은 푸꾸이섬 주민들의 전통 문화와 신앙을 엿볼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해요. 특히 대형 고래 뼈가 전시되어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답니다.

점심에는 꼿부옴(Cột Buồm) 레스토랑에서 식사를 했어요. 식당은 넓고 쾌적했으며 메뉴도 다양했어요. 저는 섬의 대표 해산물 요리를 주문했는데 재료가 신선하고 간도 적당해서 매우 만족스러운 식사를 할 수 있었답니다.

식사를 마친 후에는 가족과 친구들에게 줄 선물을 사기 위해 특산품 가게에 들렀어요. 건오징어와 건어물 등을 구입한 뒤 항구로 이동해 다시 판티엣으로 돌아왔답니다. 

꿀팁

 

  • 푸꾸이섬으로 가는 고속선은 파도가 있는 날 흔들림이 꽤 큰 편이에요. 멀미가 걱정된다면 출발 30분 전에 멀미약을 미리 복용하는 것을 추천해요.
  • 섬 안에서는 오토바이가 가장 편리한 이동 수단이에요. 항구 근처에서 쉽게 대여할 수 있어요.
  • 햇빛이 강한 편이라 선크림, 모자, 선글라스를 꼭 챙기세요.
  • 까오깟산에서 일출을 보고 싶다면 조금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아요.


비록 1박 2일이라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푸꾸이섬은 저에게 정말 특별한 여행지로 남았어요. 깨끗한 바다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그리고 친절한 현지 사람들 덕분에 여행 내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답니다. 조용한 휴양지를 찾고 있다면 푸꾸이섬을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해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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