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하이퐁 ● 3박4일 ● 36홀 라운딩 ● 회사 동료들과 함께
이번에 회사 동료들이랑 골프 여행을 다녀왔는데요, 목적지는 베트남 하이퐁이었어요. 예전부터 한번쯤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이번 하이퐁라운딩 일정이 정해졌을 때 다들 엄청 기대했답니다ㅎㅎ 3박4일 동안 골프도 치고 맛있는 것도 먹고 마사지까지 받고 온 알찬 일정이었는데,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볼게요.
| 일정 | 3박4일 ●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 IN/OUT → 하이퐁 |
| 골프 | ⛳ 빈펄 하이퐁 골프클럽 + 송지아(소노벨/소노펠리체) 골프장 ● 36홀 |
| 숙소 | 쉐라톤 하이퐁 |
| 맛집 | 반다꾸아(bánh đa cua) 게살 국수 - 하이퐁 대표 로컬 음식 |
| 힐링 | 호아센 스파 전신 마사지 |
| 한줄평 | ★★★★★ 코스 관리 훌륭 + 이동 편함 + 동료들과 가기 딱 좋은 북부 골프 코스 |
한국에서 출발해서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했어요. 공항에서 바로 하이퐁으로 이동하는 일정이라 짐 찾자마자 차에 올라탔답니다. 이동 시간이 꽤 걸렸는데(하노이–하이퐁 고속도로로 대략 2시간 안팎이에요) 다들 비행기에서 못 잔 잠을 차 안에서 채우더라고요ㅎㅎ
숙소는 쉐라톤 하이퐁이었는데 도착하자마자 로비부터 딱 고급스러운 느낌이 났어요. 체크인하고 방에 들어가니 피로가 싹 풀리는 기분이었고요. 다음날 라운딩을 위해 다들 일찍 잠자리에 들었답니다.
드디어 이번 하이퐁라운딩의 첫 라운딩 날이었어요! 빈펄 하이퐁 골프장에서 플레이했는데 코스 전체적으로 관리가 정말 잘 되어 있더라고요. 페어웨이 상태도 좋고 그린 스피드도 적당해서 초보자부터 상급자까지 다 같이 즐기기 좋은 코스였어요. 날씨도 딱 좋아서 라운딩 내내 기분 좋게 플레이할 수 있었고요.
코스 곳곳에서 보이는 조경도 예뻐서 사진 찍을 맛도 났답니다. 동료들이랑 다 같이 라운딩하니까 평소보다 훨씬 재밌었어요ㅎㅎ 다음에 하이퐁 오면 또 여기서 라운딩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 개장 | 2017년 |
| 위치 | 하이퐁 부옌(Vũ Yên) 섬 ● 시내에서 차로 약 15분 |
| 규모 | 36홀 ● 레이크사이드(파72) + 마시랜드(파72) |
| 설계 | IMG Worldwide |
| 특징 | 섬 전체를 쓰는 평탄한 레이아웃, 워터 해저드와 조경이 예쁜 코스 |
| 분위기 | 초보자도 부담 없이 ● 동료·가족 라운딩에 적합 |
라운딩 끝나고는 현지에서 유명하다는 반다꾸아(bánh đa cua) 식당에 갔어요. 게살이 들어간 국수인데 국물이 진하고 깊은 맛이 나서 다들 한 그릇씩 뚝딱 비웠답니다. 가격도 부담 없고 양도 넉넉해서 라운딩 후 허기진 배를 채우기 딱 좋았어요.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그런지 분위기도 활기찼고요. 하이퐁 여행 오시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 메뉴 | 반다꾸아 - 게살과 붉은 쌀국수를 넣은 하이퐁 향토 국수 |
| 맛 | 국물이 진하고 깊은 맛 ● 라운딩 후 해장으로 최고 |
| 분위기 |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곳이라 활기찬 로컬 식당 |
| 추천 | ★★★★★ 하이퐁 여행 오시면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려요 |
마지막 라운딩은 송지아 골프장, 소노벨 코스에서 진행됐어요(예전 송지아 골프 리조트, 지금은 소노벨/소노펠리체 하이퐁으로 불려요). 이번 하이퐁라운딩 일정 중에서도 가장 기대했던 코스였는데 확실히 다른 느낌이더라고요.
강을 끼고 있는 지형이라 그런지 코스 곳곳에서 보이는 풍경이 색달랐고, 바람의 영향을 고려해서 플레이해야 하는 재미도 있었어요. 페어웨이 폭도 넉넉한 편이라 초보 동료도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었답니다. 마지막 라운딩이라는 아쉬움 때문인지 다들 평소보다 더 집중해서 쳤던 것 같아요ㅜㅜ 그래도 좋은 스코어로 마무리해서 뿌듯한 마음으로 코스를 나올 수 있었어요.
| 개장 | 2010년 |
| 위치 | 하이퐁 투이응우옌(Thủy Nguyên) ● 송지아 강변 |
| 규모 | 27홀 ● 18홀 멤버십 + 9홀 이그제큐티브 |
| 특징 | 두 강이 만나는 강변 지형 ● 바람 계산이 필요한 재미있는 코스 |
| 분위기 | 페어웨이가 넉넉해 초보도 편안 ● 리조트 내 숙박·식당 완비 |
라운딩 끝나고는 호아센 스파에서 마사지를 받았어요. 손끝 힘 조절이 정말 좋아서 3일간 쌓인 피로가 스르륵 풀리는 느낌이었답니다. 시설도 깔끔하고 조용해서 편하게 쉴 수 있었고요. 마사지사 분들도 친절해서 편안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어요. 라운딩 후 마무리 코스로는 최고였던 것 같아요. 다음 하이퐁 여행 때도 꼭 다시 들르고 싶은 곳이에요.
마사지를 마치고는 짐을 챙겨서 다시 하노이로 이동했어요. 이동하는 내내 다들 창밖 풍경 보면서 이번 여행 이야기로 수다 떠느라 시간 가는 줄 몰랐답니다ㅎㅎ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해서 출국 수속 밟고 한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어요.
3박4일이 순식간에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쉬웠지만 그만큼 알차게 보낸 시간이었답니다. 이번 하이퐁라운딩 여행은 동료들과의 우정도 다지고 골프 실력도 나눌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어요. 베트남 하이퐁 골프여행 계획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이번 일정 참고해서 알찬 여행 되시길 바랄게요ㅎㅎ
티그룹에서 이번 일정(빈펄 하이퐁 + 송지아 소노벨 36홀 + 쉐라톤 하이퐁)을 그대로 짜주셨어요. 티타임·차량·캐디팁까지 한 번에 정리돼서 저희는 그냥 치기만 하면 됐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