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이드

영원한 봄의 “달랏”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한 달 살면서 부딪힌 이야기

영원한 봄의 “달랏”을 중심으로, 해외에서 한 달 살면서 부딪힌 이야기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경제 상황에서 전 세계 국가간의 협력과 상호관계가 향상되고 촉진되어 간다. 다른 나라에서 일하면서 살아가는 외국인의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사람들은 생활과 직업이 더 복잡해 지며 더 자유스러워진다. 본 내용은 시간과 장소에 상관없이 살고 싶은 곳 어디에서나 자유롭게 생활하는 사람들의 실상이다.

 

DA LAT - VIETNAM


* 달랏을 선택한 이유: 열대몬순 기후로 덥고 습한 나라로만 알려진 베트남에서 달랏의 시원하고 쾌적한 날씨에 매료당했다. 연중 봄 날씨로 인해  1년 내내 꽃을 피우고, 베트남에서 최대 꽃을 생산하는 달랏! 봄의 고도 달랏에서 아파트 월세 계약을 하고 일하면서 살아보기 시작한다.


* 한 달 살기를 결심하게 된 계기: 고교 졸업 후 여러 나라를 여행가면서 사진 많이 찍고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취미를 가졌다. 대학에서 사진학을  전공하여 아르바이트를 많이 하고 돈을 모아서 대학 졸업한 후에 그 돈으로 여기 저기 다녀왔다. 카메라하고 인터넷만 있으면 다 된다고 생각한다. 사람들한테 들었던 베트남 달랏에 대하여 인터넷 검색을 해봤더니 기후는 일년 내내  봄날씨며 물가도 저렴하여 한 달살기 지역으로는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되었다.

 


* 하루 일과: 달랏은 식당과 카페가 많고 물가가 저렴한 편이다. 아침 맛있는 음식도 너무 많다 (소고기 쌀국수, 빵, 반깐, 반베오...). 아침 식사후  커피 한잔 먹고 달랏 여기 저기 돌아다녀 아름다운 사진 많이 찍었다. 베트남 특히 달랏은 커피원두가 많이 생산되는 지역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커피를 정말 사랑하고 카페 문화가 발달되어 있다.


달랏 어떤 골목길에라도 카페가 있고 청소년부터 노인들까지 남녀노소 카페에 앉아 커피를 마시는 것을 매우 즐긴다. 그래서 멋진 인테리어를 해놓은 카페들도 있고 저마다의 특색도 있어 아침마다 구경하고 맛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달랏에 카페 커피나 차 한잔 가격은 보통 4~50만동 (2,500원)이다. 저렴하고 맛있는 베트남식으로 점심 식사를 하는 것도  매일의 즐거움이다. 한 끼에  4~ 5천원이면 충분히 배부르다. 점심시간이 끝나면 오후에 달랏 관광지 계속 돌아다니고 사진을 많이 찍었다.

 


* 좋은 점:  베트남 하노이나 호치민 도시에 사람 많고 날씨 덥고  복잡하지만, 달랏은 완전 다른다. 달랏에 사람이  많지 않고 날씨 일년내내 시원한다. 사람들은 친절하고  물가는 적당하다. 특히 달랏은 베트남에서 신호등이 없는 유일한 도시이며 길들이 넓지 않아 걸아 다니는 것이 편하다. 달랏은 관광 도시이므로 아름다운 관광지가 많이 있어 어디 가서도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다. 오토바이를 한 달 렌트하고 달랏 곳곳에 다 돌아다닐 수 있다.


* 힘든 점: 달랏 – 달랏 사람들은 그렇게 예쁘고 친절하기는 하지만 이국땅에서 살기는  쉽지 않았다. 영어 못하는 사람도 많으니까 의사소통 좀 힘들었다. 하지만 달랏대학교 한국학과 친구들이 많이 도와주고 베트남어를 기본적으로 가르쳐줘서 점점 좋아졌다.  
그 외는 없다. 음식도 괜찮고 사람들도 착하다.


* 한 달 살기 추천 숙소: 달랏에 장기 여행자나 비즈니스맨을 위한 숙소가 많아졌다. 집값도 비싸지 않아 새로운 지어진 깨끗한 My DaLat Home를 선택했다. 집자체가 원룸이고 침대, 부엌, 화장실 및  모든 시설이 설치되어있다. 짐만 가져가서 살기만 하면 된다. 집주인이 친절하고 꼼꼼한 사람이며 영어를 잘해서 의사소통 잘 된다. 집월세는 550만동 (225천원)이고 전기세, 수도세는 실사용양으로만 지불하면 된다.

 


* 일하기 좋은 장소: 사진 작가이니까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니면서 괜찮은 곳을 많이 발견했다. 달랏에 아름다운 카페 장식에 관심을 갖고 있다. 시원한 날씨 탓으로 한 달 살기에는 최고이니 일 할  조용한 카페만 택하면 효과적으로 일할 수 있다. 예를들면 An Café (안 카페), Panorama Café (파노라마 카페), School Bus Café (스굴버스 카페),…

 


CHIANG MAI – THAILAND


* 치앙마이를 선택한 이유: 치앙마이의 아름다운 도시는 태국의 “북쪽 장미꽃”로 알려져 있다. 치앙마이는 파타야나 푸켓과 같은 흥미 진진한 놀이 공원이 많지 않고 방콕처럼 현대의 도시 아니고 그냥 평화로운 아름다움을을 가져가진 치앙마이다.


* 한 달 살기를 결심하게 된 계기: 한국 겨울에 참 혹독해서어차피 일해야 한다면 더 멋진 곳에서 일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다. 여행하는 것도 좋아해서 디지털 노마드로서의 삶을 실험해보게 됐다. 그후 인터넷이 되는 어디서 일하든 상관없게 됐다.

 

* 하루 일과: 치앙마이는 식당과 카페가 많고 물가가 저렴하다. 그래서 대부분 매일 카페에서 일하기 시간을 보냈다. 점심을 먹은 후에 아파트 근처의 조용한 카페나 사원에 앉아 책을 읽거나 음악을 듣는것을 좋다. 하루 5-6시간 정도 일을 집중하고 나머지 시간은 여유롭게 보내는 편이다.


* 좋은 점: 짧은 여행과는 다르게, 그 나라의 진짜 모습을 보게 된다. 현지인과 만나며 추억을 만드는 것도 좋다. 힘든 때도 많았는데 앞에 아름다운 풍경을 보고 있으면 그래도 오길 잘 했다는 생각이 늘 들었다.


* 힘든 점: 치앙마이에 관광지가 많지만 여행처럼 하루 종일 놀지 못한다. 그리고 생각보다 자연의 도시가 아니었다. 걷기도 불편하고 공원이 많지 않아서 좀 답답했다.


* 한달 살기 추천 숙소: 에어비앤비에 추천해주는 숙소를 예약했다. 보통은 하루에 2만~3만5천원 정도가 든다. 추천 숙소는 님만해민에 위치한 P.T 레지던스와 방캉왓 근처의 UMA 하우스. P.T 레지던스는 치앙마이 중심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다. 예술인 마을 “방캉왓” 근처에 있고 숲 속에 있어서 공기도 좋다.


* 일하기 좋은 장소: 치앙마이는 카페에서 일하면서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도시다. 일하는 사람도 많아서 대부분 눈치 보지 않고 일하기에 좋다.

 


DANANG – VIETNAM


* 다낭 선택한 이유: 다낭은  베트남에서 항상 가장 매력적인 곳 중 하나였다. 다낭은 베트남에서 가장 살만 한 곳이라고 부르는 이유가 많다. 따라서 New York Times는 2015년에 아름다운 하얀 모래 해변으로 인해 다낭을 세계에서 가장 이상적인 목적지 중 하나로 선정했다. 여러 곳을 고민 하다 다낭으로 한달 살기 선택했다.


* 한 달 살기를 결심하게 된 계기: 다낭은 동남아시아를 대표하는 관광 및 휴양 도시 중 하나이므로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관광지가 되었다. 여행떠나면 너무 짧아서 다낭을 다 느낄 수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해서 다낭에서 한 달 살면서 일하기가 시작했다.


* 하루 일과: 다른 도시에서는 카페에 가야 와이파이가 있지만 다낭에서는 곳곳에서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다. 베트남에서 유일한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이다. 그래도 대부분 일하기 좋은 카페에서 시간을 보냈다. 다낭에도 맛집이 많다. 특이 미꽝 (Mi quang)이라는 쌀국수가 다낭에 가장 인기가 많은 음식이라고 들어서 한번 먹어봐서 너무 맛있다. 점심에 자주 먹었다.


* 좋은 점: 다낭 한달살기 가장 좋은 점은 일단 뭘 해도 기분 좋게 만만하다는 것이다. 유달리 불편한 사람도 없고 외국인에 거부함 보이는 주민도 없었다. 한국에 같은 경우는 한국에서 사는 외국인들은 그런 불편함 자주 겪다고 들었다. 도시에 비치까지 있으니 참 좋다. 하루 일이 끝나서 해변에 산책하면 모든 힘든일 사라진다. 그리고 최고의 장점은 물가이다! 택시비, 에이컨 전기세, 외식 비용 등 저렴하다.


* 힘든 점: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를 제공하지만 속도가 빠르지 않다. 길을 찾고 싶으면 와이파이 잘 돼야 하는데 잘 안돼서 좀 당황스러웠다. 하지만 많이 돌아다녀 보면 점점 익숙해졌다.


* 한달 살기 추천 숙소: 다낭에 호텔, 민박, 게스트 하우스, 혹은 현지 부동산 등… 선택지가 다양하다. 그래도 현지 부동산에 가는 것을 추천한다. 에어비앤비도 관찮지만 비싼 경우가 흔하다. 현지 부동산을 통하면 5백만동 ~ 6백만동 (2십60만원)부터 매물이 다양하다. 다낭에 저렴한 가격에 해변이 보이는 아파트를 선택했다.


* 일하기 좋은 장소: 무조건 카페이다! 어느 나라에 가도 와이파이가 잘 되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을 시원하게 먹으면서 일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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