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이드
우거진 산의 상쾌한 공기와 프랑스의 미적 재간을 느껴볼 수 있는 중앙 고원의 달랏은 유럽의 정취를 즐기기에 너무 적합한 도시랍니다.
한 때 인도차이나의 아열대 기후 속 유럽의 선선한 날씨를 갈망하던 프랑스 식민지 총독들의 산중 휴양지로 각광받던 달랏은 이제 신혼 여행지와 인근 호찌민의 무더운 날씨를 피해 오는 단기 여행지로 탈바꿈 했답니다. 달랏은 규모가 작기에 어느 곳이든 도보로 도달할 수 있는데요. 우거진 산, 버려진 프랑스식의 저택들, 파리의 에펠탑을 본떠서 만든 라디오 송신탑 그리고 바람직한 선선한 기후...달랏은 베트남의 도시 중 가장 유럽을 연상시키는 도시일 것입니다. 게다가 구릉을 수놓는 수많은 계단식의 채소밭, 비닐하우스와 꽃 정원들을 보노라면 왜 달랏을 베트남의 채소 바구니라고 칭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달랏은 베트남에 오랫동안 신선한 채소를 제공했기 때문이기도 하지요. 또 이곳의 번화한 커피 문화는 베트남의 다른 대도시의 것을 필적할 만한 것이기도 한데요. 우묵한 그릇 모양의 골짜기를 지닌 달랏...이곳에서 누려볼 수 있는 이 모든 것을 쌓아보며 연상되는 것은 바로 프랑스 알프스라는 것이죠.
여행 최적 시기
달랏은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하루에 4계절의 변화무쌍한 날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인데 또 이곳은 교통 신호등이 거의 없는 곳으로도 유명하죠. 평균 기온은 섭씨 영상 15~24도 사이인데 저녁때는 온도가 내려갈 수 있으니 따뜻한 옷을 준비해야겠습니다. 건기는 12월에서 3월까지이며 우기는 4월에서 11월까지입니다. 꽃 전시 및 퍼레이드 등의 여러 행사가 있는 달랏 꽃 축제는 2005년 이래로 2년마다 연말에 한 번씩 열린답니다.
교통 정보
영업 중인 택시로는 달랏 택시와 마이린 택시가 있으며 오토바이를 하루 미 달러 5불에 대여하여 둘러보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또 TGROUP (티그룹)에 가입하면 일일투어를 미 달러 15불에서 20불 사이로 둘러볼 수 있습니다.
공항 정보
시내 업무중심지까지의 거리 30km
이동 소요시간 30~40분
택시 약 미 달러 12불
셔틀버스 약 미 달러 2불
즐길거리
여름 궁전의 마지막 황제
1940년 중반기까지 베트남 응우옌 (Nguyễn) 왕조의 13번째이자 마지막 황제였던 바오다이의 여름 궁전을 방문해 보세요. 소나무로 뒤덮인 언덕 높은 곳에 자리 잡은 이궁은 바오다이와 그의 가족이 1945년 퇴위할 때까지 살던 곳인데요. 1928년에 완공된 이곳은 유럽의 아르데코 건축물로부터 영감을 받아 건축되었답니다. 응우옌 왕조의 마지막 황제의 자취를 이곳에서 거닐며 발견해보세요.
베트남의 훈데르트바서
조잡해 보일 수도 있는 '항응아 크레이지 하우스' (Hang Nga Crazy House - Biệt thự Hằng Nga)는 호찌민의 부사령관의 양녀가 러시아에서 건축을 전공한 후 지은 곳이지요. 이 건축가는 달리 그리고 가우디와 같은 건축적인 비전을 공유했는데요. 그래서인지 게스트하우스로 쓰이는 현 용도 뿐만아니라 방문해서 구경해 볼 가치가 충분히 있는 곳이랍니다. 베트남판 비엔나의 훈데르트바서 하우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전통의 커피
카페인이 필요하다면 1955년부터 있어온 카페 퉁 (Café Tùng)을 찾으면 됩니다. 특히 이곳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그 모든 것들이 60 년전 그대로의 모습을 유지하고 있죠: 징두리 벽부터 짙은 갈색 천의 소파들, 바래진 유화들과 자크 브렐 포스터들 그리고 삼각형의 낮은 탁자들까지. 한 때는 또 달랏의 지식인과 예술가들이 모이는 사랑방 같은 역할을 맡았답니다. 특히 달랏의 커비는 Starbuck커비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번 역은 역사, 역사입니다."
달랏역에선 역사와 마주할 수 있습니다. 일단 아르데코 양식과 고원지대의 전통 가옥의 양식을 적절히 배합한 건축 양식으로 지어졌는데요. 베트남 식민지시대를 견뎌 낸 하나의 유산이기도 한 셈이지요. 1932년 두 명의 프랑스인 건축가가 건설한 이 역은 프랑스 남부에 있는 기차역들에서 디자인 영감을 얻었다고 합니다. 한 때 전쟁 때문에 이 역은 철도 운행을 중단해야 했습니다만 1991년부터 달랏 ~ 트라이 맛 구간의 7km의 철도가 관광 목적으로 복원되었으니 옛 베트남의 정취를 느껴볼 수 있겠습니다.
외진 곳의 파고다
린 푸옥 파고다 (Chùa Linh Phước) 는 마치 디즈니랜드처럼 보이는 파고다 시설인데요. 여러가지 색상의 맥주병 파편으로 모자이크 장식이 되어있답니다. 몇 승려와 도시 후에의 마하야나 파의 불자들이 1949년에 건설을 시작해서 1952년에 완공했습니다. 정교한 세라믹 모자이크 및 채유타일로 섬세한 세공 솜씨를 엿볼 수 있습니다.
썬월드는 베트남의 일류 놀이공원 및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춘 썬월드의 엔터테인먼트 브랜드입니다. 썬월드는 베트남 문화를 세계에 전파해주고 베트남 사람들에게 전 세계 엔터테인먼트를 제공한다는 사명에 따라 모든 연령대의 방문객들에게 선구적이고 다양하고 독특한 엔터테인먼트 상품 및 백만 가지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행을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시겠다구요? 그래도 걱정하지 마세요! 우리 달랏에 떠나자!! 평화로운 곳에 가고 싶은데 어디로 가는지 아직 결정하지 못해서 고민하는 중이라고요? 걱정하지 마시고 다음에는 제가 한 주소를 소개해 줄게요.
저녁에 달랏을 둘러본다 –달랏의 아름다운 곳들을 체험하기나 힘든 근무 시간 후에 바람이 불어오고 있는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음료가 있고 잘 통하는 공간에서 달랏 특유의 노란 불빛으로 저녁의 평화로운 경치를 감상할 수 있으면 좋겠다. 달랏 마운틴 뷰는 이것들에 부응할 수 있는 곳이다.
스테이 앤 플레이 (골프텔)은 골퍼를 위한 럭셔리 골프 리조트와 골프 패키지로, 편의성과 품격으로 많은 골퍼들이 선택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리조트와 결합된 골프 리조트가 베트남 전역에서 착취되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며 특히 빈펄의 골프텔 시스템, 달랏 골프텔, FLC 단체 골프텔,... 있습니다.
한국에서 돌아온 후 VietNam 런닝맨 팀은 푸꾸옥으로 가서 바이켐 (Bai Khem)에 위치한 나란히 위치한 두 리조트에서 머물렀다.
베트남 여행을 위한 여권과 비자, 입국시 유의사항
달랏은 고산지대에 위치해 있어서 동남아 중에서 '어, 여기는 왜 이렇게 시원하지?' 라고 느낄 정도로 서늘한 날씨를 자랑하고 있구요, 프랑스의 식민 지배 영향을 받다보니 마치 프랑스의 작은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베트남 달랏은 무언가를 하거나 즐기러 가는 곳이 아니라 모든 걸 내려놓고 힐링을 하러 가는 곳인데요, 여유롭게 사부작사부작 걸어 다니면서 도시에서 멀어지는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사랑의 계곡은 달랏 관광명소 중의 하나입니다. 사랑의 계곡이 참 예쁜 꽃들로 정원이 꾸며져 있습니다. 이 곳은 베트남 마지막 황제인 바오다이황제에 의해 평화의계곡이라고 불렸지만 1972년 이 곳에서 만난 학생들이 서로 사랑에 빠지면서 커플이되어 사랑의 계곡이라고 이름이 바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