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달랏 공항에서 시내까지 이동방법

여러분~~ 혹시 베트남 달랏에 대해 들어봤습니까?

베트남 남부의 해발 고도 1,500m에 위치한 달랏은 이국적인 풍경과 사계절 내내 상대적으로 선선한 날씨로 관광객들은 물론 베트남 현지인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근데 요즘은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많아집니다. 달랏에서는 그림 같은 프랑스풍의 건물과 에펠탑을 형상화한 철탑까지 프랑스의 영향을 도시 곳곳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만약 휴양여행 떠나고 싶으면 달랏은 좋은 석택하기중에 하나입니다.

하지만… 만약 베트남 달랏 처음 자유여행이란 어떻게 하는지 모르면 당황하죠? 예를 들어 환전하는지 모르고 유심 어떻게 사는지 모르고 특히 숙소까지 어떻게 가는지도 고민이고 언어 통화도 못 하고…등등 그러면 고민 많이 있죠. 편하고 알찬 여행을 보낼 수 있기 위해서 여기에서 모두 다 알려줄 겁니다.

2018년까지 한국에서 달랏까지 직항이 없습니다. 보통 한국에서 달랏까지 가면 호치민이나 나쨩에서 경유해야 합니다. 그런데 2020년1월부터 인천에서 달랏까지 직항 생길 겁니다. 가격 괜찮은 비엣젯항공을 탑니다. 진짜 좋은 소식이죠? ㅋㅋㅋ

달랏 리엔크엉 (Liên Khương) 공항은 넓지 않아서 환전가게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사실은 1층에 가게 하나 밖에 없습니다ㅋㅋ). 여기는 환전해도 되고 베트남 유심칩도 살 수 있습니다. 베트남 가기 전에 달러 좀 준비하세요. 공항에서 최소한의 이동 비용만 환전 후 금은방에 가서 또 환전하면 됩니다. 금은방에서 제일 좋은 화폐가치를 받을 수 있습니다.

환전도 되고 유심칩도 살 수 있으면 다음에는 숙소까지 이동하시죠. 공항에서 시내로 가기 위해서는 버스나 택시를 탸야 합니다.

버스로 가고 싶으면 출구로 나가면 공항버스 바로 볼 수 있습니다. 거기는 직원이 서있는데 시내 가냐고 물어보면 됩니다.

시간표가 따로 있는 건 아니고 사람이 꽉 차면 출발합니다.

달랏 공항에서 시내까지 가는 버스는 40.000동 약 2000원. 버스 앞에 서있는 직원에게 돈을 내면 티켓을 줍니다.

버스는 약 40분 정도 달려 응옥팟 (Ngọc Phát) 호텔에 도착했습니다. 특이하게 터미널이 아니라 그냥 호텔 앞에 내려줍니다. 아마 호텔은 중심에 있으니까요?

이후는 숙소까지 이동하면 여기에서 택시를 탸야 합니다. 바로 앞에 택시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베트남 달랏 여행 가는데 대부분 공항에서 시내까지 택시를 이용합니다. 최저 택시비 내는거는 라도(LADO)택시입니다. 라도택시 번호는 02633 666 777입니다. 약 180.000~230.000동 (9.000원~11.500원)입니다. 택시를 이용하는게 더 편해서 제가 택시를 추천해드립니다.